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 LG전자 주가 급등 (애플, LG, 마그나)

 

📍 애플, LG, 마그나 어떤 연관성? (러프한 요점)

-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만든다는 소식. '프로젝트 타이탄'

- 급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에서 파워트레인 분야 선점 위해 LG전자와 마그나가 합작법인 설립.

- 그리고 마그나는 애플의 전기차 개발 계획 ‘프로젝트 타이탄’의 유력 파트너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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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산업에 뛰어든 IT공룡, 애플

출처 : 애플 인사이더

[로이터 통신]
"애플이 2024년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켜 독자적 배터리 기술을 탑재하는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프로젝트 ‘타이탄’을 진행하고 있다"

 

[맥루머스]
"현재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애플카’(가칭)가 내년 3분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 '프로젝트 타이탄'

 '프로젝트 타이탄'이라고 이름붙인 애플의 차량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2014년부터 가동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프트웨어 사업에 밀려 있던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자체 생산으로 기조를 전향하면서 지난해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의 전기차 생산 소식이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외신들이 주요하게 전한 데다 2014년부터 진행되던 ‘타이탄’프로젝트뿐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 애플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Drive.ai'를 인수하였고, 애플에서 테슬라로 이직했던 더그 필드(Doug Field) 부사장을 2018년 재영입한 소식이 밝혀져 전기차 생산의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 애플은 테슬라 출신 전문가 지속 영입중

     2018년 테슬라 엔지니어 '더그필드' ,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 '앤드류 킴' 영입

     2019년 테슬라 파워트레인 부사장 '마이클 슈베쿠치' 합류,

    재규어-랜드로버-벤틀리-애스턴마틴-테슬라에서 자동차 외관, 인테리어 엔지니어링 '스티브 맥마너스' 합류

 

애플 내부 관계자(익명) :  애플이 대중용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충분히 발전한 상태이며, 그 핵심은 비용을 극적으로 줄이고 차량의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디자인이다.

(애플은 로이터 측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 애플 차량 사업의 핵심, 자체 설계 배터리

• 배터리 내 셀의 용량은 키우고 배터리와 내용물을 감싸는 파우치와 모듈 없애 배터리 팩 사이즈 줄인 독특한 '모노셀' 디자인 고안⇨ 배터리 팩 활성도 높여 차량 주행가능 거리 늘려줄 것
•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과열 가능성 낮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용방안 연구 중

 

🔧 애플 일부 부품 외주, 제조사 협력

• 자율주행 차가 도로를 3차원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다 센서'(LiDAR, 빛으로 주변 물체와 거리 감지하는 기술) 포함한 시스템 요소에 대해선 외부 제조사와 함께 협력할 전망 (애플의 자동차는 다양한 거리를 스캔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인 라이다 센서를 여러 개 탑재 계획)
  
• 차량에 탑재될 라이다 센서 등 일부 부품은 외부에서 조달할 것.
•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TSMC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되는 인공지능(AI) 칩 개발 착수했다는 관측
• 현재로선 애플이 차량 조립 위해 제조사와 협력할 것으로 예측.
•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수십 대의 프로토타입(기본형) 차량 은밀히 테스트 중이라는 주장도.

 

출처 : APPLE

 

🚩 우려와 기대

 ① 아무리 애플이라도 완성차 제조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약 1t 의 쇳덩이가 사람을 태우고

    200km/h 가까운 속력으로 달리면서, 안전이 담보돼야 하기 때문.

   ‘원조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조차도 꾸준히 완성차업계의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 왔습니다.

② 차량 사업에서 이익을 내려면 연간 10만대 이상 생산할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테슬라가 차량 제조로 안정적인 수익 내기까지 17년 걸린 만큼 애플의 도전도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관측 제기. 

③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전자장비와 통신기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애플이 가진 기술과 특허를 활용하면

     충분히 승산을 갖고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애플은 완성차업계와 협력해 자동차를 제조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지타임스]는 애플카의 비전은 직접 완성차를 제작하는 게 아니라 완성차 업체에 애플카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비전이 '테슬라 모델과 비슷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는 직접 생산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차의 경우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향후 주목할 부분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애플의 자율주행칩 공급망 목록이 공개되면 애플이 직접 완성차 애플카를 생산할 것인지,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데에 그칠지 더 정확히 추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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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에 도전하는 업체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으로 보아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는 또 우리 삶에 어떤 영향들을 미칠지 미리 예측하고 대응방안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새로운 기업들과 일자리들이 생겨날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기대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친환경차로 대기오염을 줄이고 자율주행으로 교통약자들이 조금 더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긍정적 변화들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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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급등한 LG전자 - 마그나와 합작

출처 : LG전자

[LG전자]
"자동차의 전동화(Vehicle Electr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면서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LG전자]
"합작법인은 LG전자의 뛰어난 제조기술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

 

🔧 '마그나 인터내셔널' 어떤 회사?

마그나는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에 본사가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

2019년 매출 기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로 파워트레인과 새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

파워트레인 분야의 통합시스템 설계·검증 등 엔지니어링 역량 보유.

미국의 자동차 Big 3인 포드,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와 유럽의 자동차 회사인 BMW, 폭스바겐, 푸조 등에도 부품 공급. 

 

🤝 LG전자 - 마그나와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

LG전자는 12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LG전자 자동차 부품사업(VS) 본부 안에서 전기차 부품 담당하는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분할 대상 사업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와 구동시스템 등 파워트레인 계열입니다.
LG전자가 신설회사를 세우면 마그나가 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작법인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가칭)’이 설립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내년 3월 열릴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 합작법인 설립안을 최종 승인받아 내년 7월경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 공식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 목적

     급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에서 파워트레인 분야 선점 위해서.

    마그나는 파워트레인 분야의 통합시스템 설계·검증 등 엔지니어링 역량 보유,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등에 대한 기술력 및 제조경쟁력 보유. 마그나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업체로서 현재 내연기관차 시장에서의

    부품 경쟁력을 전기차 시대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LG전자와 손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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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LG전자주가

📈 LG전자주가 12년 만에 상한가

 23일 LG전자 주가는 29.61%까지 치솟아 12년 만에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주가 급등 이유 

• 파워트레인 설계 기술력 확보 가능.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이 올해 10조원 규모에서 5년 내 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마그나의 글로벌 완성차 고객망과 연계해 조기에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
• 마그나는 애플의 전기차 개발 계획 ‘프로젝트 타이탄’의 유력 파트너로 거론.🍎
•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2013년 LG전자가 VS 사업본부 만들며 심혈을 기울인 전장(전기장비)사업 포트폴리오의 윤곽 명확해졌다는 분석.  LG전자는 전장사업에서 내년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 우세.

 

LG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인포테인먼트-프리미엄 헤드램프를 축으로 자동차 부품 및 전기장비(전장) 사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배터리, 차량 통신용 부품(LG이노텍) 등 LG 다른 계열사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LG그룹의 여러 계열사가 ‘바퀴 달린 정보기술(IT) 기기’로 불리며 전자화되고 있는 자동차에 각종 부품을 탑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래차가 LG의 주력 성장동력이 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참고자료
"LG전자, 마그나와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12년 만에 상한가",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223/104608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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